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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 평균 16.3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수, 마스크, 페트병 등 실생활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소로 지목됐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습관을 지니셔야겠습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 축적돼 암 발병률을 높입니다.
2. 일상 속 플라스틱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체내 축적되는 미세플라스틱, 암세포 성장·전이 가속화
✅ 미세플라스틱이란?
- 지름 1~5mm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
- 공기, 물, 음식 등 우리 주변 환경에 널리 퍼져 있으며 체내 유입이 쉬움.
- 일부는 배설되지만 혈액을 통해 장기와 조직에 축적될 수 있음.
📌 체내 축적 실태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 성인 22명 중 17명의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 미세플라스틱은 뇌조직, 손·발 등의 말초 모세혈관까지 침투해 손상 유발.
⚠️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암 발생 촉진 요인으로 작용 가능.
-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미세플라스틱은 불임, 대장암, 폐 기능 저하, 만성 폐 염증 등과 연관.
- 서울대·중앙대 연구: 미세플라스틱이 달팽이관 손상 → 청력 저하 및 균형 감각 장애 유발.
🧬 암세포 성장·전이 가속화
- 한국원자력의학원 실험 결과:
-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위암 세포는 비노출 세포보다 74% 빠르게 성장, 전이도 3.2~11배 증가.
- 면역 기능 억제, 항암제 내성 유발 가능성 제기.
젊은 층 암 발병 증가와 미세플라스틱의 연관성
- 50세 미만 암 발병률 증가(미국암학회 자료).
- 특히, 한국은 45세 미만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 한양대병원 박진화 교수:
- 젊은 암 발병 원인으로 생활환경 변화, 가공식품 섭취 증가, 환경오염 지목.
- 미세플라스틱 노출도 주요 가능성 있는 가설 중 하나.
✅전문가 의견 및 연구 방향
- 미세플라스틱의 발암 가능성은 여러 연구를 통해 점차 드러나고 있음.
- 현재까지는 역학적 연관성이 관찰되는 수준이며, 확실한 인과관계는 아직 확립되지 않음.
- 추가적인 장기 연구와 인체 대상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입장.
미세플라스틱의 건강 영향: 호르몬 교란과 염증 유발
✅ WHO 및 전문가 경고
- 미세플라스틱 자체의 장기적 건강 영향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음.
- 그러나 비스페놀A(BPA), 프탈레이트 등 플라스틱 가공 시 사용되는 가소제 성분은:
- 체내에서 호르몬 교란 유발
- 면역계와 생식계 손상 가능성
- 발암 위험 증가 우려
🧬 체내 축적 및 반응
- 소화기계, 호흡기계를 통해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은 각종 장기에 축적됨.
- 축적된 미세플라스틱은:
- 염증 반응 유도
- 면역력 약화
- 암 발생 유발 가능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 노출 줄이는 방법
1. 🚰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정수기 물 섭취
- 생수 대신 정수 필터로 걸러진 수돗물 섭취 권장.
- ✅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 결과:
- 병 생수 대신 수돗물로 바꾸면 미세플라스틱 섭취량 연간 약 90% 감소
- → 연간 약 90,000개 → 4,000개 수준으로 줄어듦
2. 🍱 플라스틱 포장 식품 줄이기
-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에 담긴 식품·음료 섭취 줄이기
-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 권장
- 전자레인지 사용 시 플라스틱 용기 금지:
- 고온에서 미세플라스틱과 화학첨가물 용출 위험
- → 유리, 세라믹, 스테인리스 용기 사용 추천
3. 🧼 생활용품 성분 확인
- 치약, 세안제 등에도 미세플라스틱 포함 가능
-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의 미세플라스틱 성분 주의
- 천연 유래 화장품·세정제 선택 필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생활 습관
1. 👚 합성 섬유 옷 줄이기
- 폴리에스터, 아크릴, 나일론 등은 세탁 시 미세플라스틱 방출
- 면, 모, 리넨 등 천연 소재 의류·침구류 사용 권장
2. 🌬️ 자연 건조 생활화
- 건조기 사용 시 극세사 형태로 미세플라스틱 방출
- 자연 바람 건조가 미세플라스틱 확산 방지에 도움
3. 🪟 실내 자주 환기하기
- 공기 중 부유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 제거에 효과적
결론 및 실천 메시지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몸속에 염증 반응과 호르몬 교란, 암 유발 가능성 등 다양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적인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의 노출 최소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1. 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 축적돼 암 발병률을 높입니다.
2. 일상 속 플라스틱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실천
- 생수병 대신 정수기 물 마시기
-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세라믹 용기 사용
- 성분 확인하여 천연 제품 사용
- 천연 섬유 옷 착용
- 건조기 대신 자연 건조
- 실내 자주 환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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