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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 및 수분 섭취 권고

by sojong57 202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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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 및 수분 섭취 권고

낮 기온이 34~36도까지 오르며  폭염 경보(Heat Warning) 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 작업자,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에게는 더 큰 건강 위협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 중 하나는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물만 많이 마신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타이밍, 전해질 균형,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폭염 시 왜 수분이 중요한지, 얼마나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그리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설명해드립니다.


폭염의 위험성과 증상

 

폭염은 단순히 덥다는 느낌을 넘어선 심각한 건강 위협입니다. 인체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않아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주요 질환

 

 폭염 경보 및 수분 섭취 권고 관련 이미지 폭염 경보 및 수분 섭취 권고 관한 이미지

 폭염 경보 및 수분 섭취 권고

 

 

  • 열탈진(Heat Exhaustion): 땀을 지나치게 흘려 수분과 전해질이 고갈된 상태. 어지럼증, 피로, 근육 경련, 두통,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 열사병(Heat Stroke):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땀이 멈춘 채 의식이 혼미해지는 심각한 질환. 즉시 응급 처치와 병원 이송이 필요합니다.
  • 탈수(Dehydration):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 특히 소아, 노인, 당뇨·신장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입니다.

수분 섭취가 중요한 이유

폭염 시 인체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뿐 아니라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도 함께 소실됩니다. 이때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체온 조절에 실패해 열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땀이 나지 않더라도 공기 온도와 습도가 높다면 체온이 올라가며 심장과 신장에 부담을 주고 면역력까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이렇게 하세요

1. 미리미리 마시기: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수분 부족 상태

  • 하루 2.7~3.7리터의 수분이 필요합니다. (성인 기준)
  • 활동량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릴 경우, 15 - 20분마다 물250ml 정도 물을 마셔야 합니다.
  • 특히 야외작업자나 운동 중인 사람은 갈증 느끼기 전에 규칙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2-3시간마다 화장실을 간다면 적절한 수분 상태입니다.

2. 전해질 함께 보충하기

  • 땀으로 잃은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전해질은 단순한 물만으로 보충되지 않습니다.
  • 과도한 땀 배출 시 스포츠음료, 전해질 음료, 저염 수프, 코코넛워터, 과일주스 등을 활용하세요.
  • 단, 일반적인 활동이라면 물만으로 충분할수 있으므로 당분이 높은 음료, 카페인은 오히려 탈수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수분 함유 식품 적극 활용

  • 수분이 많은 과채류 (수박, 오이, 토마토, 셀러리, 배, 복숭아 등)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무더운 날씨에 식욕이 떨어질 때는 수분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간식처럼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 폭염 대응 및 수분 섭취 권고

1. 목마르기 전에 미리 자주 마시기

 

  • 온도 30℃ 이상에서는 성인의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2.7–3.7 L)을 훨씬 넘어야 하며, 활동량이 많을 땐 15–20분마다 물 240 mL 섭취 권장 time.com+1verywellhealth.com+1.
  • 목이 마르기 전에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소변 횟수를 기준으로 체크하는 것도 좋습니다: 2–3시간마다 화장실을 간다면 적절한 수분 상태입니다 .

2. 전해질도 함께 보충

  • 땀으로 나가는 나트륨, 칼륨, 염소 등 전해질 보충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땀 배출 시 스포츠 음료, 과일주스, 코코넛 워터 등을 선택하세요 .
  • 단, 일반적인 활동이라면 물만으로 충분할 수 있으므로, 과한 당·카페인은 피하세요 .

3. 수분 함유 음식 추가 섭취

  • 수분 많은 과채류(수박, 오이, 셀러리, 양상추 등)를 식단에 포함하면 수분 섭취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dir.ca.gov.

4. 외출 타이밍과 옷차림

  • 오전 이른 시간이나 저녁에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 의복 착용, 모자·썬크림 필수 .
  • 또한 에어컨, 선풍기, 차가운 샤워 등 실내 시원하게 유지하기도 중요합니다 .

✅피해야 할 음료와 습관

❌ 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

  • 커피, 에너지 드링크, 홍차 등은 이뇨 작용을 유발해 오히려 수분을 배출시킵니다.
  • 하루 1~2잔 이내로 줄이고, 마신 만큼 추가적인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 4. 과도한 카페인·알코올 피하기

❌ 알코올 섭취

  • 술은 체온 조절 기능을 저하시키고 수분 배출을 촉진합니다.
  • 특히 야외 음주는 열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삼가야 합니다.

 

고위험군 특별 주의사항

특정 집단은 체온 조절이 어렵거나,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수분 부족에 더 취약합니다.

  • 노인: 신체 내 수분 비율이 낮고 갈증 감각이 둔화됨.
  • 어린이: 땀샘 기능이 미숙하고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
  • 만성질환자: 심장병, 당뇨병, 신장질환 환자는 탈수 시 합병증 위험 증가.
  • 약물 복용자: 이뇨제, 베타차단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은 체온 조절에 문제 발생 가능.

이들은 정해진 시간마다 물을 마시도록 돕고, 열사병 초기 증상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열관련 질환 증상 인지 및 즉시 대응 

 

증상 의미 대처 방법
어지러움, 피로, 구역질, 식은땀 열탈진 가능성 그늘에서 휴식, 물·전해질 섭취
피부가 뜨겁고 땀이 안 나는 경우 열사병 의심 (긴급상황) 119 또는 911 즉시 신고, 응급처치
심한 두통, 빠른 심박수 탈수 또는 열질환 가능성 즉시 수분 공급, 병원 방문 필요

요약 정리

 

항목 권고 내용
수분 섭취 15–20분마다 물 240 mL 이상, 하루 2.7–3.7 L 이상
전해질 보충 스포츠 음료, 과일주스, 코코넛 워터 등 활용
수분 음식 수분 많은 과채류(수박, 오이 등) 포함
카페인·알코올 이뇨작용 가능하니 섭취 자제
야외 활동 및 옷차림 오전·저녁 시간, 밝은 색 옷, 모자·썬크림 필수
고위험군 추가 모니터링 및 수분 섭취 필요
열관련 질환 증상 인지 초기도대응 및 심각시 즉시 응급조치
 

✅ 수분 섭취 체크리스트

  • 갈증 느끼기 전에 미리 마셨는가?
  • 1시간에 한 번 이상 물을 마셨는가?
  • 소변 색이 옅은 노란색인가? (진하면 탈수 가능성)
  • 땀을 흘릴 때 전해질 보충을 했는가?
  • 고위험군 가족의 수분 상태를 확인했는가?

마무리: 수분은 여름철 생명선

기온이 올라갈수록 우리 몸은 조용히 위험신호를 보냅니다. 갈증, 두통, 기운 없음은 단순한 무더위 반응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구조 요청일 수 있습니다. 폭염에 맞서기 위해서는 하루 8잔의 물을 넘어선 체계적인 수분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책상 옆, 가방 안, 차 안에 물을 준비해두세요. 여러분의 건강은 여러분이 지키는 첫 걸음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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