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1. 기후재난이 된시대 2. 왜 어르신에기 디지널 건강 관리 앱이 필요할까? 3. [오늘 건강]앱 이란 - 사용법 가이드 4. 폭염대응 기능 강화 배경 5, [오늘 건강 ] 앱의 폭염 대을 기능 완전해부 6. 주요 기능 상세 소개 7. 실제 현장 적용 사례 8. 기대효과및 사회적 의미 |
『오늘건강』 앱의 폭염 대응 기능 완전 해부
1. 폭염, ‘기후재난’이 된 시대
기상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지난 10년간 폭염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폭염이 하나의 ‘재난’ 수준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특히 6~8월 사이 열사병, 탈수, 실신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라는 점에서 사회적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과 땀 배출 기능이 떨어지고, 갈증을 느끼는 감각 자체가 약해져 탈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 채 위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또한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체온 상승에 따른 합병증 위험이 커져 응급상황에 더욱 취약합니다.
2. 왜 어르신에게 디지털 건강관리 앱이 필요할까?
그동안 어르신 돌봄은 주로 방문형 복지서비스에 의존해 왔습니다. 하지만
- 혼자 거주하거나
- 돌봄 인력이 자주 방문하지 못하거나
-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은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즉각적인 시스템이 부족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강 돌봄 시스템을 확대해 왔고, 그 중심에 ‘오늘건강’ 앱이 있습니다.
3. 『오늘건강』 앱이란?
- 운영 주체: 보건복지부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 목적: 고령자 건강관리, 돌봄 인력과의 연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 주 사용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 독거 어르신
- 저소득층 고령자
- 2025년 기준 약 12만 명 등록 사용자 보유
『오늘건강』 앱 사용법 가이드 (고령자용)
▶ 먼저 설치부터 시작!
설치 방법
① 스마트폰에서 앱 마켓 열기
- Android: Play 스토어
- iPhone: App Store
② 검색창에 ‘오늘건강’ 입력
③ ‘오늘건강’ 앱 선택 후 설치 버튼 누르기
④ 설치 완료 후 열기 버튼 클릭
▶ 앱 처음 실행하면?
회원가입 또는 인증
- 이름 / 생년월일 / 전화번호 입력
- 복지사나 가족이 대신 인증해도 OK
- 일부 지자체는 사전 등록된 전화번호 자동 인식
위치 접근 권한 허용
- 날씨, 주변 쉼터 확인 위해 위치 정보 필요
- ‘허용’ 누르면 자동으로 현재 지역 기준 알림 제공
▶ 매일매일 이렇게 사용하세요
폭염 알림 보기 | 홈 화면에 뜨는 메시지 확인 (“폭염주의보입니다”) | 외출 자제, 수분 섭취 유도 |
마시기 체크 | “물 한 컵 마셨나요?” 알림에 ‘예’ 버튼 누르기 | 탈수 예방 |
자가 건강 체크 | “오늘 컨디션은 어떤가요?” 문항에 체크 | 이상 시 자동 경고 발송 |
응급 연락 | 이상 증상 체크 시 ‘연락 요청’ 누르면 보호자 또는 복지사에 자동 연락 | 생명 위기 대응 |
무더위쉼터 찾기 | ‘쉼터 찾기’ 클릭 → 근처 복지관, 냉방 시설 확인 | 무더위 피난처 제공 |
▶ 가족과 복지사도 함께 확인
- 어르신이 앱을 사용할 경우, 가족 보호자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연동 가능
- 건강상태, 응급 알림, 위치 정보가 보호자 스마트폰에도 전달됨
- 고독사 예방, 열사병 조기 대응 효과 탁월
▶ 이렇게 말해보세요 (어르신 설명용 대화 예시)
“이 앱은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 자동으로 알려줘요.
물 마시라는 알림도 오고, 이상하면 가족이나 선생님께 전화도 자동으로 해줘요.
스마트폰 잘 몰라도 괜찮아요. 그냥 뜨는 글자 보고 누르기만 하면 돼요.”
▶ 추가 팁
- 글씨가 작게 보인다면?
→ [휴대폰 설정 > 디스플레이 > 글자 크기 조절] - 앱이 복잡해 보인다면?
→ 필요한 기능만 홈화면에 정리 가능 (복지사가 초기 설정해 줄 수 있음) - 비문해 어르신은?
→ 음성 안내 기능, 가족 대리 사용 기능 활용 가능
▶ 사용법 요약 인쇄물 구성 예시 (A4 1장)
마무리
『오늘건강』 앱은
- 글을 읽기 어려운 어르신,
- 복잡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족과 복지사, 마을이 함께 도와드리면 훨씬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4. ‘폭염 대응’ 기능 강화 배경
최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증가하고, 그 중 대다수가 무연고 고령자 혹은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25년 여름철을 앞두고 『오늘건강』 앱에 폭염 특화 알림과 대응 가이드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5. 주요 기능 상세 소개
① 온도 기반 알림 시스템
- 일일 최고기온이 30℃ 이상 또는 폭염특보 발령 시,
→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오전 외출을 피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세요.” - 기상청 데이터와 자동 연동되어 실시간 맞춤형 건강 행동 가이드 제공
② 수분 섭취 알림
- 일정 시간마다 “물 한 컵 마시셨나요?”와 같은 간단한 푸시 알림 발송
- 갈증을 느끼기 전 수분 섭취 유도
③ 응급 대응 연계 기능
- 건강 이상 자가 진단 후 “어지럼증 있음”, “구토 증상 있음” 등을 체크하면
→ 등록된 생활지원사, 가족 보호자, 119로 빠르게 연결 가능
④ 자가 건강 점검 질문지
- 사용자는 하루 1~2회 “현재 기운 없음 / 땀 많이 흘림 / 갈증 있음” 등 체크리스트 응답
- 앱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위험도 분류 → 위험 시 즉시 경고 메시지 발송
⑤ 복지시설 연계 지도
- GPS 기반으로 가까운 무더위쉼터, 동주민센터, 복지관, 병원 안내 제공
6. 기대 효과 및 사회적 의미
고령자 건강 보호 | 열사병, 탈수 등 예방 가능, 돌발 상황 대처 가능 |
가족의 불안 해소 | 실시간 상태 확인 및 자동 알림으로 안심 |
돌봄 인력의 효율성 | 수기 체크 대신 앱 기반 자동 감시 |
디지털 포용 | 고령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UI/UX로 접근성 향상 |
7. 결론: “더위가 오기 전에, 예방이 먼저입니다.”
『오늘건강』 앱은 단순한 건강관리 도구가 아닙니다.
폭염, 팬데믹, 고독사 등 현대사회 고령자의 복합적 위험에 대응하는 디지털 공공복지 인프라입니다.
- 폭염은 언제든지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 예방은 늦지 않게 시작해야 합니다.
- ‘오늘건강’ 앱은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술입니다.